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척추·관절 치료를 시행하는 의정부 척병원은 서울척병원, 노원척의원과 함께 통합 진료협력센터를 개설, 주변 지역 의료기관과 기업체, 관공서 등을 연계하는 등 센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 주민들은 의정부척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척병원의 최신식 치료 서비스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지역의 의원급 병원 등 규모가 작은 기관이더라도 척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었다면 진료 및 검사 의뢰, 환자 이송, 수술, 입원 절차에서 척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의정부척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 서울미래정형외과, 우리들정형외과 등 9개 병∙의원과 진료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더불어 진료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첨단 진료시스템을 공유해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직원 친절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척병원 관계자는 "이번 진료협력센터 개설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척병원의 첨단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들과의 진료협약을 계속 체결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의 의료집사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주변 병원 및 기관들과 동반 상생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척병원은 서울척병원, 노원척의원과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의료철학을 공유하며 환자의 치료 후 삶까지 생각하는 치료를 시행해 경기북부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