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 발굴을 위해 11월 18일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는 제30회 경기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18일부터 20일 까지 3일간 포천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30년 전통의 경기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경기도 태권도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이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발굴되었다.
경기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는 경기도내 소재 학교 및 도장의 남녀 초・중・고등부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특히 작년대회 900여명 수준에 비해 참가선수가 늘어났다. 남자 146팀, 여자 83팀 총 229팀으로 총 1,350여명으로 대회의 규모가 커진 것이다.
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 토너먼트식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단체전은 1분 30초(3회전)로, 한 선수가 30초 경기 후 교체 할 수 있다. 따라서 단체전은 태권도 시합의 색다른 재미를 함께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제30회 경기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를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통의 도시 포천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들에게는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훌륭한 스포츠맨쉽을 발휘해 역량을 발휘해줄 것" 을 당부했다.
더불어 "올해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의 태권도종합우승의 밑바탕에는 어린 선수시절의 땀과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밝히며,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하였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박윤국회장 출범 후 협회의 개혁과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태권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종대회의 대형화와 운영의 혁신, 전국체전 종합우승 등의 경기력 향상이라는 가시적 결과를 내어놓음으로 태권도발전의 아이콘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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