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면 주둔 수색대대장 취임식때 받은 쌀 불우이웃돕기 기탁
상태바
백학면 주둔 수색대대장 취임식때 받은 쌀 불우이웃돕기 기탁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5.0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 백학면에 주둔중인 한 수색대대(부대장 김광수)가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사랑의 쌀 540kg(10kg/54포)를 백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기탁품은 최근 25사단 수색대대장으로 취임한 김광수 중령이 자신의 취임식에 참석한 지인과 기관단체장들에게 화환 대신 쌀을 기부해 줄 것을 요청해서 축하 하객들로 부터 받은 것이다.

김광수 중령의 이 같은 선행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광수 중령은 “취임식이 끝나고 나면 선물로 들어온 난들이 곳곳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취임식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쌀 나눔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광우 백학면장은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김광수 중령과 부대원들에게 감사를 뜻을 전하고 복지사각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