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사단 훈련중인 비 17일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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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사단 훈련중인 비 17일 수료식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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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수료후 외출 나온 후 신병교육대 조교로 근무한다.

▲ 육군5사단에서 신병교육대를 수료하는 정지훈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5사단 열쇠부대 신병교육대의 사격훈련에서 만점을 받으며 특등사수로서의 자질을 뽐낸 가수 비(29·본명 정지훈)가 신병훈련을 마치고 외출을 나온다

비가 훈련을 받고 있는 육군 5사단은 14"17일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친 후 영내 면회 대신 신병외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출을 허가받은 신병 중에는 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비를 포함한 신병 140명은 17일 오전 11시 수료식을 마친 후 오후 5시까지 연천군 신서면, 연천읍, 전곡읍 일대에서 자유롭게 가족,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 14일 육군306보충대대에서 정지훈(가수 비) 신병이 부대분류에 참여 장면
한편, 연천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에 신병 외출제도를 요구해왔고 이 일대 주요 음식점은 신병, 면회객들에 한해 가격을 10%할인 해준다.

육군은 8일 “육군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8주 일정의 신병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정지훈 훈련병이 이 부대 조교로 발탁됐다”고 밝힌바 있는데  “신교대 조교는 본인 의사를 고려해 우수자원 가운데 선발한다”면서 “정 훈련병은 지난달 26일 있었던 사격훈련에서 주간사격 20발 중 19발, 야간사격은 10발 모두 명중시켜 특등사수로 이름을 올리는 등 모범적으로 군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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