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여자 사이클팀이 지난  24일부터 4일간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 2015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개인종합 준우승, 단체종합 준우승과 최우수 신인상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청 이주미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도로 121.8㎞구간과 66.4km구간에서 각각 2위에 올라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여자개인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주미, 이효진, 원초영, 박경진, 이보람 선수가 팀을 이룬 여자일반부 개인도로단체에서 121.8㎞구간과 66.4km구간에서 2위에 올라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여자단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생애 한 번의 기회밖에 없는 최우수신인상은 원초영 선수(18세)가 거머쥐었다.

한편, 연천군청 여자사이클팀 정한종 감독(경기도사이클연맹 전무이사)은 “사이클 경기를 통해 연천군을 널리 빛내고 사이클 메카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