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초교, 지역사회와 학부모 도예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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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초교, 지역사회와 학부모 도예교실 개강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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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멋에 흠뻑 빠졌어요!

정규창 화진초등학교 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학붐모 평생교육 도예교실 수강생들이 찰흙 실습을 하고있다.
지난 15일 화진초등학교(학교장 정규창)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평생교육 사업”으로 학부모 평생교육 도예교실 9기 개강식을 가졌다.

2006년부터 시작된 학부모 평생교육 도예교실은 그동안 8기 총 123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이번 9기 도예교실은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11월 15일 ~ 12월 9일까지 초급․ 중급Ⅰ, 2개 반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총 33명의 수강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중급Ⅱ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9기 도예교실은 그동안 초급반 과정을 마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중급반을 신설하였고, 학급수를 늘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화진초등학교에서는 도예 교과특성화 운영학교로써 도예공방 시설을 갖추고 도예 전문가의 지도로 전교생들에게 도자기를 통해 흙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어 가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시설을 개방하여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평생교육 도예교실을 6년째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도예교실을 수료한 회원들의 작품은 이미 수준급으로 처음 참여하는 회원들의 참여 의욕을 높이고 있다.

8기에 이어 9기에 중급반 수강을 신청한 지역주민 최○○(왕징면 거주)씨는 “지난번 도예교실을 통해 도자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그릇으로 음식을 담아 식탁을 꾸민 즐거운 기억을 떠올려 9기 도예교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정규창 교장은 축사를 통하여 배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바쁜 중에도 틈을 내어 도예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정을 치하하고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센터로써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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