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홍수조절지 및 선곡리 양수장 등 현장 확인 나서
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13일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가뭄해결을 위해 집행부 가뭄대책 현황을 보고 받는 한편, 군남홍수조절지와 선곡리 양수장 현장 확인에 나섰다.군 의회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임진강 유역 강우량이 예년의 41%에 불과해,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이달 우리군의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하여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안정적인 용수공급 대책 및 영농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군남홍수조절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농업용수 공급 현황 등 한해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군남홍수조절지 시설을 둘러 본 후, 선곡리 양수장을 방문하여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종만 의장은 집행부에“현재 우리군 백학저수지 저수율은 85%로 비교적 안정적이긴 하지만, 영농기를 앞두고 극심한 봄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절실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한해 대비 양수장 및 대형관정 정비, 양수장 시설 개선사업 등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가뭄피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