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광중학교 총 동문체육대회(.연천군 청산면 백의리.회장 이해진)가 25일 오전10시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에서 우재철 스승.강웅삼 스승.이훈구 스승.각 기수별 동문.동창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해진 총 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혜광중학교의 명예를 잊지않고 총 동문체육대회를 위해 참석해준 스승.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다음해에도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혜광중학교는 지난 1965년 4월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복부중인던 기독교 청년들이 뜻을 모아 부대 주변의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위데커 대대장(76포대.대령) )의 전폭적인 지지로 미군부대내 센바바라중학교를 만들어 중학교 과정을 가르치게됐다.
훗날 한국 군부대가 들어오면서 혜광중학교로 교명을 바뀌어 이어져 오다가 세월과 변화로 계속 이어 나가지 못하고 제15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현재는 혜광중학교가 문은 닫았지만 혜광중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지역의 일꾼이 됨은 물론 끈끈한 사랑과 광심으로 선,후배 동문간에 결성을 돈독히하고 다음 카페 개설을 통해 동문들의 소식을 전하며 혜광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어 내려오고있다.
제6대 임원구성은 다음과같다.
회 장 : ▲ 김 계 만(4회)
부회장 : ▲ 김 정 완(6회) ▲조 정 순(10회) ▲이 재 인(11회)
상임위원 : ▲김 용 억(2회) ▲고 순 권(5회) ▲전 병 무(6회) ▲이 원 호(7회)▲고 병 수(9회)
▲왕 병 열(11회) ▲윤 기(12회) ▲김 천 만(13회)
감 사 : ▲박 원 수(2회) ▲최 상 필(8회)
총 무 : ▲이 춘 희(7회) ▲박 창 엽(9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