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철우 전 의원은 오는 24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시집 ‘쉰 번째 흐르는 한탄강’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철우 전의원은 동화집 '백두산 호랑이' 수필집 '한탄강에 서면 통일이 보인다.'정치평론집 '내 정치학 교과서는 성경'등 정치인으로는 적지 않은 저서를 냈으며 이번 시집을 펴내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에는 자신이 살아온 50년 세월과 포천과 연천을 지나는 한탄강을 시적 소재로 삼았다.

그가 살아온 50년 그 50년을 한탄강의 흐름과 같은 상상력으로 시를 썼으며 분단의 강, 한반도의 관상동맥, 작지만 엄청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강 한탄강은 그의 문학의 평생의 주제가 되었다.

그는 시집을 내며 "앞으로 10년은 장편소설 한탄강을 쓸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못다한 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 모든 생각들을 이소설에서 보여주고있다고하는 이 전의원은 말에 평범하지 않았던 그의 삶의 아직도 많은 이야기를 가슴에 묻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전의원은 지난해 3월 정치 에세이집  '내 정치학 교과서는 성경' 출판기념회를 열기도했다.

이철우 전 의원의 시집 ‘쉰 번째 흐르는 한탄강’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24일 4시부터 7시까지 포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