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6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군민들에게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진대학교와 함께 운영해온 제3기 연천로하스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대진대산학협력단장 , 이정배 대진대학교평생교육원장, 군 의원 등이 참석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영예롭게 수료하게 된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제3기 연천로하스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17회에 걸쳐 환경․건강․교육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되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120여명 등록인원 중 교과과정 70%이상을 이수한 학생 98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연천읍 배난옥씨 등 성적우수자 15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교육기간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교육생들을 이끌었던 학생대표 이영애씨가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무사히 교육일정을 마치게 된 교육생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이 수료식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계발 노력을 통해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연천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