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연천군이 지난 5주동안 운영한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연천군은 지난 지난달 8일부터 지난6일까지 5주간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출산준비교실은 4주간 임신·출산과 관련된 교육 및 요가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5주째는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산후우울증과 관련된 미술치료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김단아씨 (임산부 교육문화센터 우리아기 대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사지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서 임산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출산교실에 참석한 한 예비엄마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강의를 들을수록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에 참석한 임산부들이 출산교실 운영 기간동안 마지막주 출산한 산모 1명을 제외하고는 5회기 100%의 출석률을 보였다“면서 “교육에 참여한 산모는 반드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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