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최문순 강원도지사 남경필 도지사등 2.000명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규선 군수,이종만 군의회의장. 자전거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신탄리역을 경유하여 강원도 철원군의 백마고지역, 월정리역, 노동당사를 돌아오는 경로로서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총 61Km 구간에 거쳐 진행됐다.
특히, 3회 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단독으로 주최해왔으나, 올 해는 행정자치부와 경기도, 강원도가 지역상생발전의 의미를 담아 공동으로 주최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경기도·강원도·연천군·철원군·대한싸이클연맹 등 6개 기관은 '평화통일 Tour de DMZ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강원도가 매년 번갈아가면서 정례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올 해 추진하는 구간 이외에도 접경지역의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서횡단 종주자전거 구간(연장 550Km)을 개발하 는 등, 접경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한 구간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6개 기관이 함께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대 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외국 선수 및 외국인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남북화해와 남북평화통일의 밑거름을 마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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