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초중고 복지시설에 살균소독제 배부
연천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유입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18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에 실내 공간 살균 소독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관내 감염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집 40개소, 유치원초‧중‧고교 248개 학급, 노인의료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실내 공간 살균 소독제 600개(개당 4ℓ)와 메르스 예방 안내물 1,000부를 배부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실내 공간 살균 소독제는 살포하면 공기 중에 떠 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하여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메르스 예방 안내물에는 메르스에 대한 질병정보와 예방수칙, 감염의심 시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다.
윤견일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메르스가 연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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