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 의원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가뭄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내 주요사업장 29개소를 돌며, 사업장 민원 및 문제점 점검과 함께 개선점에 대하여 꼼꼼하게 검토했다.
현장확인 첫날인 16일에는 연천 상리,우정분구 하수관로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대산 자연휴양림 조성공사, 내산리 임도 시설공사 등 8개소를 방문했다.
이어 17일에는 횡산리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사업, 연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 영농 가뭄현장 등 7개소, 18일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구) 한탄교 보수공사 등 8개소, 현장확인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백학일반산업단지, 학곡리 농산물가공시설 신축공사 등 6개소를 방문,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심상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수집된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못된 점은 시정을 요구하고, 주민의 뜻에 따라 군정을 발전시킬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주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7월 2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