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행감장 의원에 집행부 과장 고자세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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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행감장 의원에 집행부 과장 고자세 원성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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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과장 결국.의원들에게 사과.

[동두천=백호현대표기자] 2015년 동두천시 행정사무감사가 연일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여지개발과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정계숙 의원이 A 과장에게 마을기업 종이골 한지전통 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위치를 아느냐.“번지를 아느냐.“고 질의를 하자 A 과장은 ”사업장과 주소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반문을하자 언성이 높아지고 행감장 분위기가 설전의 장으로 바뀌었다.

 13일 오후 동두천시 의회 소 회의실에서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열리고있는 가운데 시가 추진하고있는 지행동 종이골 사업시행을 놓고 시 의원과 담당과장이 한치도 양보없는 설전이 이여졌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마을기업 추진부서는 지역경제과 소관인데 1천8백여만원의 용역비로 유령의 종이골 한지 전통체험마을 조감도를 만들어 마을기업을 신청하게하고 사업장도 선정되지 않은 사업에 3천만원의 선투자 예산 편성과 행정안전부 실사 직전 3백80만원을 들여 간판을 설치해주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A 과장에게 “당초 사업장 지행동 373-4번지에서 지행동 257-2(비닐하우스)으로 변경 사유를 묻자.“ ”난 모른다.“ 선 예산편성의 문제점에 대해 묻자.” “그럴수도 있지 뭐 그러냐 조감도도 도저히 나올수 없는 위치가 아니냐.”고 질의하자 “오히려 왜 안되냐.”“사업장이 뭐.”그리 중요하냐.”며 대들듯 달려들고 책임성 없는 발언으로 언성이 높아지면서 행정사무감사장의 분위기가 싸움판으로 이어질 기미가 보이자  행감장이 싸늘한 분위기가 일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파악한 김승호 특 위원장이 원만한 행감을 위해 10분간 휴회를 선언했다.

이어서 정 의원은 마을기업은 행자부 지침에 의거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고 반드시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이중 지원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동두천시에서는 3개부서(지역경제과 .공원녹지과.공여지개발과)가 지원하려고 했던 것을 몰랐다.“며” 현재 물색중이고 성의없는 답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됐으면 된 거 아니냐.“며” 사업장이야 어떻든 국가 예산만 받아오면 식의 담당과장의 무책임한 발언은 문제가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이어진 행감에서 A 과장은 의원들에게 “목소리를 키우고 불미스런 답변을해 죄송하다.”면서“A 과장은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이 사업이 계획대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면 책임을묻겠다.”는 말로 몸을 낮췄다.

 고현진 의회사무과장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의원의 질의에 성의껏 답변을 하면 될 것을 집행부 과장이 언성을 높이며 의원의 질의에 대들 듯 하는 처사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곤란해했다.

 이에 김승호 특 위원장은 “ 정 의원의 문제 핵심이 길어지다 보니 서로가 격론을 하면서 언성이 높아진것같다.”면서“ A 과장이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한 언행에 지적을하고 본인도 의원들에게 사과를 하면서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과장과 공원녹지과장들은 종이골 한지마을 조성사업에 잘못된 부분에 대해 행감장에서 사과했었다.

 2015년 동두천시 행정사무감사 기사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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