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박찬호 참고인 요구에 "미국 거주" 출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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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박찬호 참고인 요구에 "미국 거주" 출석 거부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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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재 미국거주 핑게 출석거부..
 

동두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승호)가 박찬호 전 야구선수 14일 참고인 출석 요구와 관련, 박찬호 씨측이 출석을 거부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박찬호 측 매니지먼트사에서 "박찬호 씨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출석을 할 수 없다"고 연락을 통해 알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시의회 행감특위는 오는 14일 진행될 시 도시과 행정사무감사에 박찬호 씨가 참고인으로 나와 달라는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박찬호 야구공원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상봉암동 산6번지 일원에 330억 원을 들여 메인스타디움과 정규야구장 5면, 50타석을 갖춘 타격연습장, 실내 야구연습장, 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시행사인 소요산야구공원㈜의 자금난으로 인해 사업은 1년째 제자리다.

김승호 행감특위 위원장은 "박 씨가 출석을 거부했고 시행사 대표 등 추가적인 참고인 출석 요구 없이 도시과 감사를 진행한다"며 "진입로 개설과 자본력 검증 등을 중점 질의할 계획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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