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석 의원.동두천시 공무원 관외거주자 심각.
상태바
송흥석 의원.동두천시 공무원 관외거주자 심각.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위급 일수록 많아. 인구시책 10만 달성에 역행.....
송흥석 의원

동두천시가 기업체로 따지면  대기업 인원의 수준인데 8급에서 9급은 40%. 50%가 넘는 직원들이 관내를 벗어나 생활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문제가 아닙니까.“

 송흥석 의원은 자치행정과 감사에서 “동두천시가 금년 총 540명중 관내거주자 415명중 23%가 넘는 125명으로 5급,6급.7급.8급.9급등 하급일수록 관외거주자가 많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직원들이 관.외 거주생활을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시에서도 인사운영상 관내거주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알고있는데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변하기는 커녕 관외 거주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관내거주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인센티브나 인사고가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의원은 또 “전철이 없던때에는 자녀교육을 핑계로 중.고위 공무원들이 관외로 떠났지만 이제는 전철화되면서 의정부.서울등 지역에 40분이나 1시간이면 충분한 거리가 되 관외거주가 어떠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집행부를 따졌다.

 송 의원은 “지난해 오 시장이 장학관 건립을위해 50억원 예산반영을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전철화 연결로 연천.포천지역과는 달라 장학관건립 예산을 전액 삭감한 예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승호 특 위원장도 “동두천시가 10만 인구시책 달성을위해 노력하고 있는때 직원들의 급여를 따져도 100억 이상 급여가 관외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따지면 침체되있는  지역경제에도 큰 악 영향을 미친다."말하고 "집행부는 관내거주 전입을 적극 권장하라.”고 추궁했다.

 이에 김홍기 자치행정과장은 “거주의 자유를 강제 제한 할수 없지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공직자들이 관내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으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15년 동두천시 행정사무감사 기사는 계속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