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입세대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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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입세대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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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자 1인당 쓰레기종량제봉투(50ℓ) 10매 1회 지원 -

타시군으로부터 전입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쓰레기 농량 봉투를 무료로 지원한다.
연천군이 타 시군으로부터 전입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구직 등을 이유로 타 지역으로 전출하거나 출산율 저하로 연천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인구유입 대책의 일환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11월 7일 전입자를 시작으로 전입자 1인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50ℓ) 10매를 무료로 1회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타 시군에서 연천군으로 전입을 위해 집수리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도 무상으로 수거해준다.

군 관계자는 “전입세대 쓰레기종량제봉투 무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입자 등에게 분리수거 생활화 정착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인구유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가 4만4916명(10월말 현재)으로 접경지역에 속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줄고 있어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상․하수도요금, 다자녀학비, 귀농인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천군 인구유입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고 12월중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현재 출생아 양육비, 장수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부터 전국최초로 영유아 선택형 예방접종 4종에 대해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인구유입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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