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30분 연천 전곡리 구석기장내에서 김규선 연천군수.이종만 군의회의장. 김광철 도의원. 정찬우 군의회부의장. 군의원.이한용 선사박관물관장.최종철 전곡농협장.황치원 전남부장.한창수 충남부장.김용복 전북지부장.김지찬 경기지부장.오세청 경기아처스클럽.전성기 흑의장군배 조직위원장.김경원 장안편사보존회장,선수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제2회 흑의장군배 실전 활 쏘기대회를 가졌다.
김규선 군수는 대회사에서 “ 2015 제2회 흑의장군배 실전 활 쏘기대회를 통한 한국의 중심인 우리 연천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뜻깊에 생각하며 여러분의 방문을 4만5천 연천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 1592년 임진왜란 부산진 전투 당시 흑의를 입고 분투하다 활의 달인 충장공 정발장군을 기리기위해 시작한 실전 활쏘기 대회가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았다.”면서“ 올해 대회는 2015 경기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우리지역의 문화,체육행사로 기획되어 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 오늘 이 자리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만큼 동호인과 생활체육인 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대회를 통해 평소 갚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말했다.
이에 앞서 현중순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제2회 흑의장군배 실전 활쏘기대회를 빛내주기위해 참석해주신 김규선 군수.선수 임원 여러분들과 내외빈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현 대회장은 “ 최근 많은 메르스(중동호흡기전염병)로 인한 피해와 서부전선 북한의 로켓기습 사건으로 연천군은 물론 전국이 초 긴장되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잊지못 할 일들이였지만 잘 마무리되어 오늘 대회를 갖게되었다.”면서“ 이 대회를 위해 전국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