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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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 막 내려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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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연휴, 축제기간 동안 5천여명 관람객 방문

 

 
 
 

제2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운선)가 주축이 되어 장남면과 72연대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앞서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해바라기를 보기위해 약 1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총 5천여명의 방문객이 축제가 열린 호로고루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민‧관‧군이 상호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소박하게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2015년도 경기도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트 등 체험프로그램과 양평 해바라기 작가 정아와 함께하는 미술체험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인근 군남면에서 지원해 준 임진강 드림 난타팀과 멀리서 연천지역을 처음 찾은 홍대 인디밴드의 개막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추진위는 그동안 장남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25사단 72연대에 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 민관군 상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의 발길이 줄을 이어 훈훈함을 더해줬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통일바라기 둘레길 걷기는 ‘통일한국심장 미라클 연천’이란 슬로건 아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바라기의 의미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김용배 장남면장은 “이번 축제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서 내년에는 보다 알차고 충실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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