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사단 공병대대,동두천 하봉암동 화재사고, 조기발견으로 대형 화재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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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사단 공병대대,동두천 하봉암동 화재사고, 조기발견으로 대형 화재사고 막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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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조기발견으로 대형 화재사고 막아”
 

화재 발생 시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진화하면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다. 이런 초기 진화와 ‘화재진압 골든타임’은 국민들의 신고가 결정적인 요소이다.

지난 9일 오전 오전7시4분경, 육군 26사단 공병대대 지현준(27) 중사와 운전병 홍승찬(22) 병장은 중대 전술훈련 야간철야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던 중 동두천시 하봉암동 하보암교 인근 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 빠른 조치로 인명 피해를 막은사실이 알려져 칭송을 받고있다..

지중사는 공장 밀집지대에서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한다면 인접 공장으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 후 홍병장과 화재현장에서 상황을 주시했다. 공장 문은 잠긴 상태였고 내부에서는 불꽃이 튀는 등 검은 연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으나 다행이도 신고 10분여 뒤인 오전7시15분쯤, 119소방대가 도착하여 불길을 잡았고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지현준 중사(공병대대 2중대 부소대장)는 “신속한 화재신고가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하니 정말 다행스럽다”며“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잘 완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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