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등4가구에 연탄전달
연천경찰서(서장 총경 김사웅) 직원들이 불우이웃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위해 독거노인 구모씨(71세) 등 4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해 주었다.
이날 연천서 직원 20명과 경찰발전위원회 임원들은 독거 노인들 한 집 정성스레 연탄을 쌓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 권형사(강력팀)는“지난해 겨울에 신고를 받고 출동을 나갔는데 어르신 한 분이 차가운 방에서 이불만 덮고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참 아팠는데 오늘 이 연탄이 혼자 지내는 어른들을에게 올겨울을 따뜻하게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해 받은 김모씨는 “다리가 불편해서 겨울에는 늘 방에서만 지내는데 경찰관 분들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감사할 다름입니다. 올 겨울은 조금 덜 추울 것 다.”고 말했다.
한편, 김사웅연천경찰서장은 지난 11월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돌보는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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