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비책 이제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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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대비책 이제부터라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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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민신문

연천군민신문 대표기자
우리나라의 여성 총 인구는 늘었다 한다. 하지만 고령화로 가임연령 여성이 줄면서 출산력 기반마져 약해진 것이다. 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전세계 여러나라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우리나라의 여성 총인구는 2415만명의 2005년보다 57만 4천명이 증가했다. 반면 가임연령(15~49)여성은 1273만 5천명(전체 여성의 52.7%)으로 2005년보다 2.8% 감소했다.
그리고 여성의 중위연령도 39.3세로 5년전 보다 3.3세 높아졌다. 따라서 15세 이상 전체 기혼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4.0세로 5년전보다 0.5세 높다 더구나 25~29세 여성의 미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80.2%)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충남(53.5%)이다.

지난 2005년 인구조사에서 2010년 노인인구를 535만 명으로 추정했지만 실제 결과는 예상보다 6만8천명 이상 더 늘어났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42만 5천명으로 전체인구의 11.3%를 차지하고있다.(연천군도 예외는 아니다.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10월말 9천30명으로 전체인구의 20%가 육박해 연천군이 초 노령화 되고있다.)
지난 2005년의 9.3%에서 5년만에 105만명이 늘어나 2%가 증가 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가 거주하는 가구는 407만 4천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23.5%를 차지했다.

고령자 가구의 점유형태별 거주비율 중 자가는 73.8%로 5년전 보다 1.8% 줄었고 전세는 13.2%로 같은 기간보다 1.0%늘은 것이다.

노인인구는 급증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저 출산 현상이 굳어지면서15세 이하 유소년 인구가 빠르게 줄고있다는 것이다. 2010년 유소년 인구는 778만 명이였으나 5년전 보다 13.3% 감소했다.

우리나라 출생률은 가구당 1.18명으로 OECD국가중에서 가장 낮고 전체인구에서 고용인력이 차지한 비중이 50%밖에 되지 못한다.

앞으로 경제활동 인구 중에서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점차 줄어들 것이란 예측을 통계가 말해 주고있다.
고령화 사회는 노동력 저하에 따른 정부 재정지출을 증가시키는 원인을 만들고있다.

따라서 정부는 물가 안정 수준의 유지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 성장과 고령화 사회의 국가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준비만이 고령화 사회문제를 막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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