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는 겨울여행’의 모든 것을 보여줄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가 8일 개막한다.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와 해외여행상품을 한 곳에 모은 이번 박람회는 주말인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올해로 9회째인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엔 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국내 유수의 여행사가 참가해 맞춤형 상담을 통해 4일간 최고 70%의 특가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현장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단돈 1천원으로 진행하는 경기도 맛보기 투어도 준비돼 있다.
또한 겨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겨울스포츠도 체험도 가능하다. 최초로 설치된 아이스링크에선 아이스하키 및 피겨 시범을 선보이고, 희망자는 스케이팅을 탈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뷰티체험으로 구성된 뷰티체험관, 하늘·땅·바다를 아우르는 레저관광테마관, 이색적인 농촌체험을 선사할 농촌체험관광관 등도 놓치지 말자.
나만의 겨울여행, 부담 없이 떠나세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의 최고 매력은 ‘맞춤형 상담’과 ‘특가할인’이다. 관람객이 원하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타 상품과 비교하여 맞춤형으로 구입 할 수 있다. 기존의 박람회보다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일본, 호주, 중남미, 미국, 베니스 등 다양한 국가를 박람회 할인가로 여행 할 수 있고, 리조트특가 및 항공 특가 등 다양한 서비스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경기도 여행상품판매관에선 ‘한류드라마촬영지(시크릿가든 촬영지 쁘띠프랑스-남이섬-두물머리)’, ‘허준 선생과 함께하는 DMZ한방차 체험(도라산평화공원-DMZ야생화 영상관람-허준묘-덕진산성(철새관찰)-한방차 체험)’, ‘평화누리길 트레킹’ 등 경기도 명소 곳곳을 단돈 1,000원으로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그 기회가 주어진다.
‘맛보기 투어’는 당일 오후 1시 킨텍스에서 출발해 2곳 정도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시 킨텍스로 돌아오는 반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명이 본인, 동반자 포함 4인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중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0시부터 박람회 경기도여행상품관 각 여행사 부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일자별 맛보기 투어 관련 자세한 상품 목록은 홈페이지(www.gitm.or.kr) 참조.
꽁꽁 언 겨울 신나는 겨울스포츠와 축제로 녹이세요!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는다. ‘겨울테마관’을 통해선 태백의 ‘눈축제’, 경기도 포천의 ‘동장군 축제’, 가평의 ‘자라섬씽씽 겨울축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주변관광지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다.
또한 겨울 스포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킨텍스에 최초로 설치된 아이스링크에선 아이스하키 시범경기 및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이 이뤄진다. 일반 관람객들은 매일 체험시간을 확인하여 접수하면 스케이팅 체험과 아이스하키 슈팅 연습게임 등도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고,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등 겨울스포츠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접하며 말 그대로 겨울여행의 모든 것을 준비해 보자.
겨울미녀 되기 프로젝트 시작하세요!
까칠해진 겨울피부를 새롭게 태어나게 할 기회도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장엔 오산시 ‘뷰티 오픈 마켓’이 열려 화장품 기업관 11개 부스가 설치된다. 두피테스트, 네일아트, 피부관리, 메이크업, 핸드마사지 등을 시중가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스킨애니버서리 뷰티타운(skinanniversary beauty town)에서는 피부측정을 통해 모든 피부고민을 해결 할 수 있다. 뷰티타운은 동양인의 특성에 맞춰진 스킨 체험을 직접 선보인다. 또한 무료 스킨케어 서비스 및 마스크팩 이벤트, 색조 메이크업 시연, 개인별 맞춤형화장품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레저테마관에선 레포츠 아웃도어는 물론 항공레저 경량항공기,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MTB, 캠핑카, 바다레저 요트, 보트 등 하늘, 땅, 바다에서 펼치는 다양한 레저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촌체험관광관에선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6개의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제기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솟대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농촌체험관광관도 들러보자.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새롭게 개장한 킨텍스 2전시장에서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외 관광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9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gitm.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