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장병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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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군장병 전곡리 선사문화체험 운영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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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 한달간 운영... 선사문화에 대한 이해.....

선사 문화사업소는 연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전곡리 유적을 홍보하기위해 관내 장병을 대상으로 바베큐 체험을 하고있다.
연천군은 12월 한 달간 관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선사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선사문화관리사업소에 따르면 “관내에서 병영 생활하는 장병들에게 우리 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연천 전곡리유적을 홍보하고, 병영생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전곡선사박물관 전시관 관람 및 선사문화에 대한 문화강좌를 듣고 전곡리 유적에서 선사바베큐체험 등 90분간 진행되며, 연천 전곡리 유적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돕게 된다.

프로그램은 12월 중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지난 9일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프로그램 첫회가 운영되었으며, 이미 총 6개대대 1,260여명이 교육 참여를 예약한 상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부대는 연천군선사문화관리사업소(☎031-839-2568) 또는 전곡선사박물관(☎031-830-5614)로 문의 및 예약하면 된다.

선사문화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바비큐체험은 통돼지를 직접 석기를 이용해 자르고 장작불에 직화로 구워먹는 체험으로 장병들 상호간 유대관계를 다지고 병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나아가 장병들이 전역 후 연천하면 떠오르는 군부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연천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문화재를 통해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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