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면장 김용배)은 5일 오전 9시부터 장남면주민센터 광장에서 “제8회 장남면 한마음 체육대회및 문화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이날 체육행사및 문화행사 축하를위해 김규선 연천군수, 이종만 군의회 의장, 김광철 도의원.이경순 연천문화원장,유규식 백학초교장, 각읍.면장및 체육회장을 비롯한 면민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공연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행사,축하공연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5개 마을대항 민속놀이 투호, 민․군 족구대회 등 체육경기와 민속놀이로 후끈한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평양예술단 공연과 노래자랑은 면민의 단합과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기념식에서는 안덕현(58)씨에게 지역발전 유공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흥업 장남면 채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제8회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치룰수 있게 많은 협조를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를드린다.”면서“오늘 행사는 장남면민들의 단결과 화합으로 이웃 마을간의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이번행사는 민.관.군이 상호협력하면서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을 소박하게 연계함으로써 저 비용으로 지역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계기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모여 면민의 날을 기념하고 자축하며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남면은 315세대(주민 701명)법정 5개리 행정4개리12반으로 서북으로7km의 휴전선과 연접되어있고 남으로는 임진강을 경계로 파주시와 접해있으며 자유로와 연결되는 78번 국지도 및 37번 국도의 연접으로 성장,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지로 수도작과 인삼재배 농가가 많은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