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사단, 연천지역 학생 대상 나라사랑 안보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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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연천지역 학생 대상 나라사랑 안보콘서트 진행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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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울림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마음 고취”
 
 

육군 5사단은 지난 9일 전곡고등학교에서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감동과 울림이 있는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콘서트를 통해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했다.

안보콘서트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드럼라인 공연을 시작으로 사단이 군악대와 특기병으로 자체 구성한 ‘천하무적 콘서트팀’에 의해 1시간 동안 뜨거운 호응과 열기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안중근 장군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 ‘영웅’ 중 ‘누가 죄인인가’에이어 6‧25전쟁 당시 군번도 계급도 없이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학도병들의 심정을 담은 뮤지컬 ‘학도병의 편지’는 비슷한 또래의 전곡고 학생들에게 민족의 아픈 과거와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모래를 이용해 표현한‘Sand Art' 공연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주제로한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등 B‧Boy와 군악대 연주가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에게 감동과 울림이 있는 안보교육을 선사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한 이아름 양(18.전곡고 2년)은 “열쇠부대 콘서트팀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보여준 북한의 실상과 도발 위협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5사단은 ‘지역주민과 소통·공감·상생하는 5사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학생 대상 안보콘서트 뿐 아니라 방과 후 학습지원, 의료지원 활동, 지역시설 봉사활동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부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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