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중앙동 사회복무요원 박현왕 씨 사회행정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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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중앙동 사회복무요원 박현왕 씨 사회행정대상 수상 영예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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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회복무요원 명예 드높여
 

[동두천=백호현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 박현왕 씨(22세, 남)는 2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진행된「제2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사회행정대상을 수상했다.

특별한 공익활동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명예를 높이고 제도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사회복무대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5개 부문(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사회행정)에서 각각 1명씩 5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어머니 장미애 씨와 아버지, 전영완 중앙동장과 동료들이 참석해 박창명 병무청장으로 부터 대상을 수상한 박현왕 씨를 축하했다.

중앙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박 씨는 2014년 8월 중앙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한 이래 설․추석 명절 이웃돕기, 어려운 이웃 김장나누기 행사를 비롯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어버이날 행사, 시민화합한마음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준비에 솔선 참여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 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홀몸어르신 밑반찬 만들기 반찬배달, 새마을 단체 헌옷 수거 및 어려운 가구 방문 빵 배달 등 서비스 사업과 동절기 제설작업 및 하절기 방역, 환경정화 활동에도 업무담당자들을 도와 적극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활동이 인정되어 박현왕 씨는 지난 6월 25일 경기북부병무지청장으로부터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상했고, 평소 독서생활화로 지난 11월 13일에는「동두천시 제4회 희망두드림 독서마라톤대회」에《베스트(BEST)중앙동》단체팀원으로 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병무청이 전국 9천700여개 기관에서 복무 중인 4만7천여 명의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아 5명의 대상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영예의 사회행정대상을 수상한 박현왕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맡은바 직분을 다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어머니 장미애 씨는“현왕이가 어려운 성장과정을 겪었지만 동두천시의 관심과 도움으로 잘 적응 할 수 있어 고맙다.”며,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사회 생활하는데 두려움 없이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평소 박현왕 요원을 지켜본 경규환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모든 궂은일에 솔선수범하고 늘 밝은 모습으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중앙동의 얼굴”이라고 격려한다.

권정순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도“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만날 때 마다, 100번이면 100번 다 인사하고 찡그리는 일이 없다.”고 칭찬한다.

2년 복무기간중 1년 3개월을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박현왕 씨는 가정에서도 부모님에게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성실한 자세와 예의바른 행동으로 직장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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