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제3기 보훈시니어대학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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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훈지청,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제3기 보훈시니어대학 수료식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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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10시 양주시청에서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25일 오전 10시 양주 시청에서 보훈시니어 대학 수료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 지청장과 김건중 양주시부시장,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행사를 축하했다.

보훈시니어 대학은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의정부보훈지청에서 기획한 것으로 지난 2012년 처음으로 보훈시니어 대학을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지역의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족 약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보훈시니어 대학은 올해 4월 첫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양주 시청에서 여러 전문 강좌와 나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니어 대학을 위해 양주 시청은 매주 장소를 제공해 주었으며 양주시 보건소, 경기북부노인전문보호기관, 동두천 생연동주민자치센터 등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그 밖에 박희성 변호사, 김춘덕 노인전문학 박사, 김관중 상신노인전문요양원 원장 등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와 부흥국수, 제72보병사단 등의 후원 등이 있었다.

이날 수료식은 보훈시니어 대학에 참여했던 분들의 댄스 공연과 수료증 및 개근상, 공로상 등 상장 수여, 그 동안 진행되었던 활동 동영상 시청, 정해주지청장과 김건중 양주시부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하여 저마다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눌러 쓴 국가유공자와 유족 분들은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 촬영을 하였으며 보훈시니어 대학의 졸업을 못내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점점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과 더불어 6․25참전 유공자들의 평균 연령 또한 80세가 훌쩍 넘어가고 있는 이때에 의정부보훈지청의 보훈시니어 대학은 고령 유공자분들의 여가 활용과 행복한 노년 생활에 많은 도움이됐다.

의정부보훈지청은 내년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고령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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