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복지 공간 활용 기대
천군은 21일 백학면 두일1리에서 주민들의 오랜숙원이던 문화복지회관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백학면 두일리 265-1번지에 들어선 두일1리 문화복지회관은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6월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하게 됐으며, 총사업비 7억2천9백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518.67m² 지하1충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163.71m²)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 할아버지․할머니 방 등이 2층(92.94m²)은 사무실, 회의실, 방송실 등이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 주민들의 화합의 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지하 1층(262.02m²)에는 북한의 도발로부터 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방폭시설, 내부의 위생시설 및 편의시설, 발전기 등 비상 장비를 갖춘 민방위 임시대피시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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