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연천군민 여러분께서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화목함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연천군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 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확포장 사업과 적성-전곡, 전곡-영중, 연천-신탄리 국도 확포장 사업이 잘 이루어져 연천군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통일시대 중심 연천을 위해서 유치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는 지난 11월 개관 1주년까지 3만여명이 통일체험연수를 받았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통일체험연수시설이자 남북교류 지원시설로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지난해 12월,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경기 동북부 낙후지역에 대해 기업 투자여건을 개선하는 등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이 검토되어질 예정입니다. 이 정책의 세부안이 확정되면 우리지역 경제발전과 관광단지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됩니다.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이제 연천은 경원선 전철 연장과 함께 임진강 평화문화권 등 환경이 살아있는 관광지와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어 하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항상 연천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믿고 협력해주신 연천군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 새해를 맞아 연천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1월

                                      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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