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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소탄 첫 실험 성공했다"“김정은 조선노동당 대표해 2015년 12월12일 수소탄 시험 명령"
백운진 기자  |  bhhch1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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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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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 낮 12시30분 특별중대방송 형식으로 공개
 "자주권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 사용하지 않을 것"

   
 

북한은 6일 첫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12시30분(평양시 12시) 특별중대방송 형식으로 수소탄 실험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을 대표해 2015년 12월12일 수소탄을 시험하기 위한 명령을 하달 하신데 이어, 2016년 1월3일 최종 명령서에 수표(서명) 하셨으며 1월6일 10시(평양시) 주체 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이번 시험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수소탄의 기술적 재원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완전히 확정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TV는 “최후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돌격전으로 눈부신 기적을 이룩해 나가고 있는 격동적 시기에 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해, 이번 수소탄 실험이 오는 5월 노동당 7차대회를 계기로 한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번 시험 통해 새롭게 개발된 수소탄의 기술적 재원들이 정확하다는 것이 완전히 확증됐으며, 조선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 보유국 전열에 당당히 올랐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TV는 이어 "이번 소형화된 수소탄 위력이 과학적으로 증명됐으며, 이번 시험은 주위 생태 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북은 그러면서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근절되지 않는 한 핵 중단이나 포기는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수소탄 시험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의 날로 가중되는 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 자주권과 생존, 조선반도 안보를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의 경제적 정치적 고립과 군사적 압박은 주민생활 향상을 가로막고 제도 붕괴까지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조선중앙TV는 이어 “공화국은 미국 핵전쟁 기를 분쇄하고 지역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위적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진정한 평화애호국가”라면서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관련 수단과 기술 이전하는 일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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