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춘.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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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춘.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과의 인터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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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동결된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할것.
유봉춘 연천군노인지회장이 포부를 밝히고있다.
 
유봉춘 연천군노인지회장

지난해 12월13일 유봉춘 연천군노인지회장의 임기를 마치고 재선임 당선되 앞으로 4년간의 임기를 이끌어갈 유봉춘 지회장을 만나 그의 각오를 듣기위해 본보가 특별취재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으로 재선임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재선임 된 소감한마디.

지난 2011년 12월29일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러 재선되어 앞으로 2019년 12월13일까지 4년의 임기동안의 책임을 맡아 연천군노인지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지난 4년의 임기동안은 잘해보려 노력은 했지만 이제 생각해보면 더 잘 할 것을 하는 아쉼도 남았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의 4년동안 연천군노인지회 발전을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지난4년 동안 연천군노인지회장으로 임기동안 어려운점도 많았을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점이 있었다면.

물론 예산문제입니다. 연천군의 살림살이도 생각하면서 우리노인을위해 예산 지원해 달라고 많은 부탁을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에는 타 지역보다 노령인구가 4만5천725명(12월말 현재)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1만30명 21,94%로 연천군 인구 현실은 초고령화되고있다해도 과언이아니다. 이런 초 고령화 현실을 군수와 의장의 도움을 받아서 대한노인지회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연천군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이제는 조례에 의해 사무실 운영비를 받을수있게된 것이 어려웠지만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

☛어려운점도 있었다면 보람된 일도 많았을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처음 지회장으로 출마할때의 공약 사항중에 하나가 경로당 회장, 총무에 대한연수였다.경로당 회장,총무들의 임기가 4년인데 임기동안 모두들 고생들이 많았다.

경로당 회원들이 연로하다 보니 각 경로당 임원들이 연천군노인지회일까지 보아야 하는등 모든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 노인지회에서는 이들을 위로해주기위해 당일로하던 연수를 1박2일 간의 연수를 한 일은 가장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4년동안 꼭 이루고 싶은 일이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

현재 경로당 운영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다. 물가는 오르는데 연천군의 104곳의 경로당 운영비는 11년째 동결된 상태로 경로당 별 5만원씩만이라도 올려줄 것을 연천군과 의회에 계속건의하고 있으며 임기동안 예산이 꼭 성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가 강조했다.

☛연천군노인지회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있다면.

경로당마다 찾아가는 맞춤식 운동교실이 운영되고있는데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사를 보내주고 있으니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이 되기를 당부드리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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