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청산-백의간 지방도로 완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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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청산-백의간 지방도로 완전개통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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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차량이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상습 침수지역 수해예방
▲ 30일 개통하는 연천 청산-백의간 지방도 372호선 도로

경기도(북부청)는 연천의 국도 3호선과 국도 37호선을 연결하는 2차선 도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며, 군작전 차량 및 궤도 차량의 이동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던 청산면 초성리에서 백의리간 지방도 372호선 청산~백의 구간(5.64km)을 30일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 연천 청산-백의간 지방도 372호선 도로 개통도
청산~백의간 도로는 탱크 등 광폭차량 통행을 고려해 기존 차선보다 폭을 넓혀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청산면 초성리와 대전리는 집중호우 시 한탄강과 신천의 수위 상승으로 우수가 역류돼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입던 지역으로 도로면 높이를 상승시켜 제방역할을 겸하도록 시공함으로써 수해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의 교통난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망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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