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양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출마기자 회견
상태바
김영도 양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출마기자 회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시 첫 민간인 시장 선출 강조,
김영도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하고있다.
김영도 양주시장예비후보

김영도(50)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양주시장 재선거 출마회견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 시장의 잘못으로 양주시장 재선거가 발생한 것에 새누리 핵심당원으로 깊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거운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전임시장이 진행하던 사업을 잘 마무리 하여 양주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활기찬 경제의 양주 ▲시민의 마음이 편안한 안전의 양주 ▲경청하는 소통의 양주 등 3개항을 약속했다.

김영도 예비후보는 양주시청 공무원 출신 시장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양주시는 20여년 동안 관료 출신의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 왔다. 이제는 관료출신이 아닌 시민이 시장이 되는 시대를 열어 권위적이고, 경직된 탁상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험하지 못한 공무원 출신이 시장이 되다보니 경제발전이 늦어진 것 아닌가 한다. 나는 현장에서 뛰어 봤기에 서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입당한 일부 출마자에 불만을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당 위원장은 '시의원은 당직을 2년, 도의원은 3년, 시장은 5년을 가져야지 금방 들어와서 공천을 신청하는 것은 권리금과 기여도가 없지 않나' 말했다"며 "이런부분에서 이기지 않겠나"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사업하고 장사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시장이 되고 싶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