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통일바라기 관광특구 조성사업”최고 으뜸상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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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통일바라기 관광특구 조성사업”최고 으뜸상에 선정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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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라클 오디션 개최
 

연천군은 27일 오후 3시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발굴을 위해 실시한 미라클 연천 오디션 개최했다.

참가한 총 7개 팀 가운데 1위에 통일바라기 관광특구 조성사업, 2위에 디지털 사파리 테마파크 조성사업, 3위에 연천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3개 제안을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일바라기 관광특구 조성사업은 연천군의 서부관문이며, 연천 호로고루, 연천 경순왕릉, 고랑포구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통일바라기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을 통해 소득기반을 확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위 명품상에 선정된 디지털 사파리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연천 전곡리 유적에 디지털 컨텐츠 도입을,  3위를 차지한 연천 DMZ농촌체험관광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국방부토지를 활용하여 농작물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으뜸상에 선정된 김유미 팀장은 “장남면이 연천군 서부의 관문이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임에도 편의시설은 물론 지역 소득기반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만큼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소득기반시설이 확충되어 장남면 지역은 물론 연천군이 한반도 중심의 대표 관광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 오디션 심사는 김정기 연천군 부군수, 정찬우 연천군의회 부의장, 소성규 대진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하여 제안된 사업의 창의성, 능률성, 일자리창출 등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7주간 진행된 오디션 공모에 총 66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되어 1차 및 예비심사를 거쳐 7개의 사업을 선정해 이날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군은 최종 오디션에서 선정된 3개 사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 전곡읍 및 장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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