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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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규탄성명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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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규탁성명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7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두천 시의회(의장 장영미) 전 의원들이 같은 날 오후 2시30분 동두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가졌다.

이날 성명에 참여한 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많은 인민들이 굶주리고 있음에도 이를 도외시함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작금의 북한 도발을 간과할 수 없어 이번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며 무분별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북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서
 
 접경지역에 위치한 동두천시의회는 북한이 지난 1월 6일 도발적으로 행한 4차 핵실험에 관하여 UN의 제재가 논의되고 있음에도 추가로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한 사항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대한 위협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평화에 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제유지를 위하여 아무런 변화와 노력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우습게 보며 제멋대로 도발적 무시를 과시하고 있어 개탄을 금치 못한다.

따라서 우리 동두천시의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정부의 자주국방의 굳센의지를 적극 지지하며 국제사회에 강력하고 혹독한 대북제재를 촉구하며 북한의 김정은 정권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1. 북한 김정은은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2.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 방어를 위하여 한·미동맹은 강력한 한반도   안보대책을 적극 강구하라.
 
3. 정부는 더 이상 북한에 끌려 다니지 말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강력한 대북 제재 방안을 마련하라.

                                                    2016년 2월 7일

                                                      동두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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