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2012년도 단위학교별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방법에 대하여 외부강사의 특강과 2011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상리초, 연천노곡초) 입상교의 사례 발표를 통하여 단위학교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현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정이 학교 교육의 기본 틀이며 뼈대와 같기에, 교육과정 계획 수립이 철저해야 교육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고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연수를 통해 연천지역과 단위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수립에 다가서는 계기가 되자고 격려했다.
연수에서 특강을 맡은 마효용 교장(이천시 진가초등교)은 미래사회에서 창의적인 학교교육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교육과정 담당자는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수립에 전문가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외부 강사의 강연이후 2011 전국 100대 교육과정 입상교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는데, 상리초교는 '유쾌ㆍ상쾌ㆍ통쾌한 상리『쾌』교육'활동 전개 내용을, 연천노곡초교는 '배움과 어울림을 채워가는 L·O·V·E UP 교육'을 위해 실시한 교육활동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여 단위학교 담당자들의 이해를 제고시켜 교육과정 편성에 자신감을 고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의 이와 같은 노력이 창의 지성교육 실현과 5대 혁신을 안착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2012년 3월부터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활용하여 1교 1특색 공모 심사 및 선정교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교육과정 운영의 질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