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군수 첫 조직개편…불이익 당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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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 군수 첫 조직개편…불이익 당하지 않을까
  • 연천군민신문 편집국
  • 승인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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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 군수라는 말 불식시켜야!

▲ 김규선 군수 첫 조직개편…불이익 당하지 않을까/친목회 군수라는 이미지 버릴까?
지난달 1일 제5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하면서 김규선 연천군수가 각 실·과·소·원 업무보고를 받고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10개 읍·면 순시를 마치고 본격 업무에 들어 간지 1달 15여일 됐다.

한나라당인 김규선 연천군수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형제(형 김규배 연천군수 제3기·제4기)군수가 당선된 지역이라 동생인 김규선 연천군수의 책임은 그 어느 때 보다 무거울 것이다.

일부 주민들은 김규선 연천군수가 형인 김규배 연천군수를 돕기 위해 8년여 동안 사방팔방 뛰었으며 김규선 연천군수는 관내 친목단체 및 회장을 10여개 이상을 맡아 친목회 군수라는 말까지 돌고 있어 임기 동안 외부 청탁이나 압력에 휘말리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현재 연천군은 김규선 군수 첫 취임 후 조직개편을 위해 각 실·과·소·원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군의회에 상정, 8월말이나 9월이면 인사발령에 어떠한 조직개편 결과가 나올지 전 공직자들은 긴장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실정에 요즘 군청내 공직자들은 삼삼오오 모이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에 긴장감을 보이고 경고, 징계를 받았던 행정직이나 기술직 공무원들은 김규선 군수의 외압에 밀려 부당한 인사로 불이익이나 당하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고 있다.

공직자들은 또 연천군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동갑내기 친구인 전곡읍장, 기획감사실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있어 얼마나 많은 파워를 가질까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공직자라면 단 하루라도 서기관이나 사무관을 해 보고 싶은 게 공직자들은 꿈이요 희망이라며 어떤 줄이라도 서고 싶은 고백들을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도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을 위해 국무총리와 장관인사를 단행하면서 40~50대 장관을 임용 세대 교체론이 아니냐는 분석을 들고 있는 가운데 김규선 연천군수는 어떠한 첫 조직개편이 이뤄질지 공직자는 물론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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