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2년 상반기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03년부터 도․농간 정보격차해소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의 내실화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군청과 정보화마을 간 업무회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군청 행정지원과장, 정보화마을 담당팀, 5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및 관리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38선마을의 마을정보센터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2012년 정보화마을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마을소득 증대 방안, 다문화가정 화상상봉시스템 운영활성화 방안, 마을정보센터 다목적 활용 방안 등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한 토의와 군청과 정보화마을 간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38선마을, 백학마을, 고려마을, 호랑이배꼽마을, 수철성마을 등 5개 정보화마을에 정보화마을 주민교육, 마을 홈페이지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5개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관리자 육성지원사업, 고려마을정보센터 시설개선사업, 다문화가정 화상상봉시스템 구축사업, 인빌기자단 운영 등을 추진하였으며, 군에서 5개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호랑이배꼽마을, 고려마을에 포장지 제작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덕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화마을 간 정보공유로 운영상 어려움 해소와 운영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정보화마을의 경쟁력 확보와 운영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