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고(故)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출전, 대회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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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고(故)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출전, 대회 신기록 달성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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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名不虛傳).. 최고의 기량 입증한 동두천시청 빙상단

빙상(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종목의 떠오르는 유망주 차민규 선수가 대학 졸업 후 처음 출전한 실업 무대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3월 1일 자로 동두천시청 빙상단에 입단한 차 선수는 지난 19일(토) ~ 20일(일) 이틀 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51회 고(故)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했다.

올 시즌 국가대표였던 이강석, 장원훈(이상 의정부시청), 김태윤, 김준호(이상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를 제치고 남자일반부 500m 종목에서 대회신기록(35초69)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하였으며, 남자 일반부 1000m 종목에서는 3위를 기록(1분11초81)했다.

국내 장거리 종목 간판 스타인 주형준, 박도영 선수 또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주형준 선수는 남자 일반부 3,000m 종목에서 역시 대회신기록(3분53초60)을 달성하며 1위를, 1,500m 종목에서도 1위를 기록(1분49초50)하여 2관왕을 달성하였으며, 박도영 선수는 여자 일반부 3,000m 종목에서 대회신기록(4분19초64)을 달성하며 1위, 1,500m 종목에서는 2위를 기록(2분04초78)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차민규 선수의 500m 신기록은 10년 만에, 주형준 선수의 3,000m 신기록은 9년 만에 경신된 대회신기록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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