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힘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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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 힘찬 도약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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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년 새해를 연천군발전 도약의 해로 -

 임진년 새해 김규선 군수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있다.
 김규선 군수가 전철화사업 노선에 대해 논의하고있다.
 남 북 청소년교류센터 조감도
「- 2011년 주요 군정시책 추진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 -
- 통일한국의 중심지 역할을 대비한 기반시설 설치 -
- 인구유입시책 적극추진... 인구감소 제로, 5만명 인구회복 -
- 교육지원사업 중점추진 공교육활성화 기대 -

민선5기 연천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규선 연천군수는 취임시작부터『꿈과 희망이 있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겠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그동안 지역의 곳곳을 다니면서 연천군의 문제점을 직접 현장을 통해 확인하고 보았다.

또한, 많은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것을 적극 수렴하고, 그들의 품격높은 다양한 고견을 군정에 반영함은 물론 군민들의 변화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군정의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의 육성발전을 통하여 변화된 연천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럼 취임부터 피력하였던 군정 주요사업 중에서 지금까지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타난 부분과 2012년도 군정방향 및 중점시책에 대해서 들어본다.

2012년 군정방향 및 중점시책은.
임진년 새해 흑룡의 해를 맞아 『으뜸연천, 명품연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천과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관광레저산업 발굴 육성, 교통망 확충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완화와 수정법상의 수도권범위 제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귀농인 지원, 출산장려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교육지원사업 집중 투자로 인구감소 제로 및 5만 인구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첫째,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건설 계획은.
군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군수 민원상담의 날 운영과 현장 돋보기 활동추진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사업에 25억9천만원 투자와 우수학생 해외 어학연수 실시로 지역인재 육성과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고 로하스대학운영 등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 지역특화 프로그램운영 등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도착시간을 승객에게 안내하여 버스대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안내 전광판 20개소 및 승강장 10개소를 확대 설치하고, 클린연천 365일 전개, 고대산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육성하고 댐 주변지역 정비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연천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수도권규제완화를 위해 경기도, 인천시, 강화․옹진군과 협력을 강화해 연천군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규제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다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주민이 꿈꾸는 행복명품도시를 만들것이다.

둘째,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은 무엇인지.
연천군은 선사유적지, 선사박물관, 임진강과 한탄강 그리고 고대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증대시켜 학습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관광․레저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곡읍 마포리일원을 중부원점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연천호로고루, 연천당포성, 연천은대리성 등 고구려 3대성을 종합 정비하여 역사․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천수레울아트홀 문화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와 클래식을 통한 한반도 통일 및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DMZ 연천국제음악제 개최 등 문화․예술행사를 활성화해 나갈것이다.

통일을 대비하고 남북청소년 교류의 장이 될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 임진강 관광지 조성사업, 병영체험시설과 베이스볼파크시설이 들어서는 고대산 평화체험 특구조성사업, 백학관광리조트조성사업, 고랑포 고호팔경 풍류촌 조성사업 등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한탄강관광지 운영을 통해 관광․레저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다.

특히, 매년 5월 4일부터 8일까지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는 지난해 개관한 전곡선사박물관, 한탄강관광지 등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제학술세미나 정례 개최, 구석기 엑스포 개최 등 구석기축제의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DMZ평화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하여 임진강․한탄강 주상절리 관광자원 개발, 고향의 강 조성추진과 태풍전망대, 상승전망대, 1.21 무장공비 침투로 등을 통해 통일․안보․생태보전의 디딤돌로 여기고 DMZ 등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생동감 넘치고 활력 있는 연천으로 만들것이다..

세번째,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계획은.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벨트 구축을 위한 평화누리길 구축과 그린홈 보급사업,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을 확대추진하고 수질 및 하천생태를 복원함과 동시에 하천의 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왕징면 북삼리에 주상카페거리조성, 징파나루 주막촌,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에 25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임진강 나룻배마을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연천소도읍 육성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해 연천공설지장 현대화사업, 로하스 거리, 망곡공원트레킹코스 등을 2013년까지 조성해 친환경 녹색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갈계획이다.

청산면 대전리에 올해 말까지 1일 14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슬러지 건조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청산대전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적극 추진하여 우리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개발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추구해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것이다.

네 번째, 따뜻한 나눔- 건강한 도시조성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하여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지원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무한 돌봄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고령친화적 일자리 확대,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 창출 등 노인복지지원 확충, 장애인 복지사업,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 등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함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정착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조성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족교육, 가족친화 문화조성,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건강한 연천만들기, 구강보건사업, 다문화가족 건강관리사업 등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영유아 및 임산부 등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과 인구 증가 및 출산장려를 위해 둘째아 2백만원, 셋째아 5백만원(매년 1백만원씩 분할 지급) 지급과 신생아 출산용품을 지원하며, 선택적 예방접종 폐구균, 뇌수막염, 로타바이러스, A형 간염 등 4종애 대하여 무료접종을 전국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다섯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인구유입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중소기업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고, 백학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와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연천읍 옥산리에 365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SOC 실증 시험주로, 하천수 및 수질 실증 시험장이 들어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천 SOC 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지원추진으로 연천군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고용창출 전력사업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다.

연천군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남토북수』브랜드 홍보 및 역량 강화, 농촌체험마을 운영 및 활성화, 우렁이농업 지원 등 친환경 농업육성,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DMZ 친환경 사과 재배단지 18ha를 조성하고, 21세기 연천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기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8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2013년까지 건립해 농산물류의 효율화와 규격화로 유통체계를 개선해 물류비용 절감과 초지조성, 휴양시설, 먹거리촌, 체험장 등이 들어서는 축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을 201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지역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여섯째. SOC 구축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은.
교통망 등 SOC 확충을 통하여 지역 핵심사업 추진의 성장 동력과 고용창출의 기회로 만들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국도3호선 확포장공사,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 국도37호선 확포장공사 등의 교통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특히, 연천군 최대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연장사업(동두천역~연천군 연천역 구간, 20.8km)은 국토해양부 기본계획 고시(2011.11.8)를 시작으로 2017년 반드시 개통 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것이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사업, 취약지 상수도 보급사업, 연천․신서, 백학, 장남 원당 등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하수관거 정비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준공 및 가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것이다.

끝으로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휴전선 접경지역으로서 반세기가 넘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 고통받아온 지역임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문화재 보호법 등 중첩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말하며,

연천군이 각종 규제와 교통인프라 부족, 지속적인 인구감소 등 모든 면이 어렵지만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추진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민이 행복한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곱째.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시책을 통한 5만명 인구회복할 계획은.
90년대 중반부터 계속해서 고령화 및 저출산, 중첩된 규제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해소를 위하여 2012년도를 연천군 인구감소‘제로(Zero)'해로 두고, 5만명의 인구회복을 위해 파격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을 위해 둘째아 이상 2백만원, 셋째아 이상 5백만원(분할 지급), 신생아 건강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다자녀 학비지원, 영유아 선택적 예방접종 4종(뇌수막염,폐구균,로타바이러스,A형 간염) 무료실시를 비롯하여 장수수당지급 등 전입세대지원을 위해 연천군인구유입시책지원조례를 제정하였다.

특히, 귀농인에 대하여는 세대주나 가족과 함께 전입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 이사비, 빈집수리비, 주택설계비, 정착장려금을 비롯한 창업자금과 영농자금의지원및 융자, 교육훈련비, 의료비, 경작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대책을 전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살기좋은 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끝으로 김규선 연천군수는 대외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세계경제위기와 불확실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7일 북한 김정일의 사망으로 인한 남북관계의 급변 등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와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수발생 예견과 국내적으로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미래지향적인 연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추진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연천군의 눈부신 미래를 위하여 변화와 도전, 꿈과 희망이 있는 연천에서 임진년을 힘차게 시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으뜸연천, 명품연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한 발짝 양보하고 궂은일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성숙된 주민의식을 보여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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