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의 봄은 꽃이 피어서가 아니라“네”가 있어서야.
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30일 총동문회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사졌다.
백학초등학교는 지난1922년에 개교하여 해방전까지 16회를 졸업, 1955년 다시 개교하여 올해 제 61회 졸업을 맞이하여, 총 3,3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4월 1일 제 62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알고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태도를 기르고 학교 사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행사를가졌다.
이날은 한 달에 한번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서 그 달에 생일인 친구를 축하해주는 날이다. 하지만 이번 생일은 좀 더 특별했다. 우리들의 생일만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교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우리학교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옛 모습을 담은 그동안의 학교 앨범을 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학교 종을 쳐봄으로 인해 학교의 역사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학교 사랑 팝업카드 만들기, “백․학․초․등․학․교” 6행시 짓기를 진행하였으며 인삼심기와 학교 울타리 주변에 개나리를 심으며 학교사랑과 추억을 하나 더 만들었다.
유규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긍정적인 사고와 원대한 꿈을 갖고 생활해야 하며, 공부는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면서“ 자기 발전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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