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우량경보시설 등 정상 가동여부 점검
연천군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자동우량경보시설을 비롯한 재해경보방송시스템 등 재난 예·경보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재난발생 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재난 예·경보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연천읍 동막골유원지 자동우량경보시설 13개소, 수위관측시스템 6개소, 라디오재난경보시스템(RDS) 10개소, CCTV 18개소, 재해문자전광판 2개소, 기상관측시스템(AWS) 2개소, TRS무전기시스템 1개소 등 총 52개소 전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 수신보드 불량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전문적인 수리를 요하는 사항은 점검기간 종료후 빠른시일내에 조치 완료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각 지역에 설치한 재난경보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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