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문식)는 2일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변에서 열리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임진강 나드리란 명칭의 판매자로 참여하여군남면 생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직거래 장터를 직접 체험했다.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은 2014년 만들고, 놀고, 꿈꾸는 특별한 문화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개장하는 장터로, 젊은 예술가 등의 도예, 의상 등 예술품, 공예품 등과 함께 유기농 농산물 등을 이용한 음식판매 등160여명의 다양한 판매자가 참여하는 마켓이다.

이번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참여는 지난해 안전행정부 희망마을 공모사업인 임진강 평화누리길 꽃길속으로란 사업 내용으로 각종 행사 등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12월 문호리리버마켓 운영자의 군남면 주민자치교육 후 소포장재 구입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하게됐다.

한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군남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자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리버마켓의 노하우 등을 배워 향후 임진강을

중심으로 마켓을 이용한 농산물 판매장 및 각종 수공예품 등 소규모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호리리버마켓 참여로 15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기관광박람회 문호리리버마켓 IN 광주의 임진강 나드리라는 판매자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동두천.연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