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 유적, 동절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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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 유적, 동절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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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2월말까지 운영... 선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홍보 위해 운영-

▲ 연천 전곡리 유적지 동절기 바베큐 체험프로그램운영
--선사박물관 보고, 석기도 만들고 바비큐 체험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연천군은 이달부터 2월말까지 선사문화의 이해를 돕고 체험할 수 있는 ‘전곡리안의 겨울나기’ 라는 주제로 동절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선사문화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연천군 대표적 관광지이자 우리나라 인류 역사의 출발지인 연천 전곡리에서 처음 살았던 「전곡리안 : 전곡리의 문화와 사람」의 삶을 배우고 경험하는 우리군의 특화된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전곡선사박물관 전시관 관람 및 고인류 얼굴합성 등의 실내학습과 전곡리 유적에서 석기제작 및 사용, 선사바베큐 등의 야외체험이 2시간동안 진행되며, 연천 전곡리 유적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돕게 된다.

프로그램 체험대상은 20명이상 100명이하 단체로 체험료는 1인 8,000원이며, 1월 3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무)까지, 1일 2회 오후에만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주일전에 산전예약을 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선사문화관리사업소(☎031-839-2568)로 문의하면 된다.

선사문화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당초 봄부터 가을까지만 운영하던 상설체험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겨울에도 도입함으로써 겨울철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객들에게 선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연천 전곡리 유적에 대한 홍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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