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새누리 김성원 후보 당선인터뷰
상태바
[특별인터뷰]새누리 김성원 후보 당선인터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섬기겠습니다.
▲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당선축하인사를 받고있다.
▲ 축하떡 케익
 
▲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모 방송기자가 당선 인터뷰를 하고있다.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동두천시.연천군)가 전국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본보(동두천.연천신문)는 김성원 후보와의 당선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먼저 당선소감 한마디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 김성원을 믿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불어민주당 유진현 후보, 국민의당 심동용 후보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동두천‧연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두 후보의 지혜와 혜안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수많은 동두천‧연천 주민들을 만나 뵈면서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연천을 발전시켜 달라”,“싸움질만 하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내 아이가 자라서 나보다 잘살 거라는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 이렇게 우리 모두가 간절하게 바래온 꿈과 희망이 모여 제가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들의 그 간절한 소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더 가까이에서,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고 섬기겠습니다.동두천‧연천을 발전시키고, 국회와 세상을 바꿔나가겠습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성원이야”라며 자랑하실 수 있도록, 4년 후에도 “역시 우리 성원이 잘 뽑았다”며 웃음 지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경선에서부터 공천, 당선까지 어렵고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신설 동두천시·연천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연천군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 너무 답답하고 초조했습니다.

연천군은 동두천과 신설 통합선거구라는 특성으로 기존 선거구와 달리 선거운동을 할 시간이 많이 부족해 저 뿐만이 아니라 우리지역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공천과정에서는 현역 비례대표국회의원이 ‘여성우선추천지역’을 염두에 우리 지역에 비공개로 공천 신청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비례대표라는 특혜를 받고도 우리 동두천·연천 주민 앞에 떳떳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밀실공천을 한다는 의구심을 갖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동두천·연천 주민들과 국민들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고 공정하며 깨끗한 경선을 실시해 단일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저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아무런 조직도 없이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동두천·연천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 하에 3당(當)4락(落)의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주민들만 바라보고 발로 뛰었습니다.

경선은 물론 본선까지 경쟁후보들의 비방과 흑색선전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묵묵히 주민들과 만나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연천·동두천 주민들께서 주신 성원과 사랑으로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 동두천 연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동두천·연천 주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몸을 낮춰서 듣고 발로 뛰면서 오직 연천·동두천 주민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주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고견과 당부를 전해주셨습니다. 항상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 바른 의정활동에 지침으로 삼겠습니다.

또한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깊이 헤아려 의정활동에 있어 치우침이 없는지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겠습니다.

연천·동두천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저 김성원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정치력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