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미2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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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미2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진행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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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5일(1박2일)동안 동두천시 서울 종로구 일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미2사단 장병 30여 명에게 동두천시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미2사단 장병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동두천시를 소개하고 우리시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CCTV관제 센터를 방문하여 미2사단 장병들에게 동두천시 시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미2사단 장병들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인 창덕궁, 북촌한옥마을 및 서울 성곽 등을 둘러보고 전통 한복을 입어보는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미군장병 한국문화체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대한 미2사단 장병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렬한 요청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게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서울성곽을 둘러볼 때 장병들은 성곽 아래 펼쳐진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또한, 600년 전 우리나라의 군사시설을 둘러보며 군인으로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미2사단의 제트 대위는 “이번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동두천시를 단순히 파견된 근무지가 아닌 내가 사는 지역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서울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미2사단 장병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나아가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미군장병 한국문화체험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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