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향교. 제44회 성년의 날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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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향교. 제44회 성년의 날 거행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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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연천향교 명륜당에서
축하떡 케익절단
국기에 대한 경례
국민의례
이만덕 전교가 인사말을하고있다.
 
성년례  최수라 학생
성년례 대표 송근안 학생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16일 오전 11시 연천향교(전교 이만덕)명륜당에서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연천향교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의장. 군의원,지역유림, 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윤경보 유도회장의 성년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통의식에 맞춰 성년의식이 진행됐다.

성년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거치게 되는 4가지 통과의례, 즉 관혼상제 중 첫 번째 관문으로 삼한시대까지 성년례의 역사가 소급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성년의 날은 1973녀 4월 20일 제1회 성년의 날을 제정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게되었다.

그후 몇 차례의 수정을 거쳐 1997년부터는 매월5월 첫째주를 성년주간으로 선정, 기관별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있다.

연천군은 향교를 주관으로 우리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우리 고유 전통 성년례를 거행하고 있으며 관례와 계례 전통풍습을 따르고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행사를 치루고 있다.

송근안.최수라 학생은 “말로만 듣던 전통 성년례를 옛 전통 한복을 입고 상투에 두건을 쓰고,머리를 틀고 족두리를 얹고 연천향교 전교님 앞에서 음복을하고 배례를나니 이렇게 성년이 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배움에 전념하여 성인으로서 몸가짐 잘 해야겠다는 생각할 기회를 갖게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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