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연천군 직장협의회(회장 최종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이틀간 연천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김규선 군수.이종만 군의회의장,군의원,실.과장.직원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회 연천군청 노사화합 체육대회를가졌다.
이번 노사화합 체육대회는 연천군 공직자에게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연천군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난 25일(수) 족구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목) 개막식,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족구 결승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상금및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마련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공무원들은 “사무실을 벗어나 운동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여하여 즐기다 보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기분도 좋아진다.”며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오 직장협의장 개회사에서 “2014년 10월에 연천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창립된 후 노사라는 단어가 생소하여 우 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직장협의회 2년차를 보내고 있는 현시점에 노사관계가 참여와 협력의 파트너로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직장협의회는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대립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상생으로 동반 상승하는 슬기로운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면서"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직원들 간의 화합과 단합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라며,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종만 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운동하기 좋은 날 오랜만에 전 공직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축사를하게되 반갑고 기쁘다."면서"여러분이 건강하고 튼튼해야 가정이 튼튼하고,연천군이 튼튼하다며 공직자들의 근무여건이 좋아질수 있도록 예산도 많이 세워달라고 군수에게 당부해 참석 공직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천군청 직장협의회는 2014년 10월 출범하여 직원들의 권익신장과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